국회, 총리 서리 인사청문회 첫날 _칸쿤 호텔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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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장상 총리 지명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습니다.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오늘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심재철,이주영 의원은 장상 총리 지명자가 서울 반포동과 목동 등 3곳의 아파트에 위장전입을 했었다며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상 총리지명자는 전세로 살고있던 아파트가 부도 나 집을 옮겨야할 상황이어서 시어머니가 주도적으로 그런 것 같다면서 투기목적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용균,박종희 의원은 대통령 부인 이휘호여사와의 개인적 친분이 총리지명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고 박승국,이병석 의원은 장 지명자가 한때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을 놓고 은폐 의혹을 따졌습니다. 장상 총리지명자는 이에 대해 이휘호여사와는 공적으로 알고있었을 뿐 사적으로는 전혀 친분이 없었으며 당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적이 없다고 답변한 것은 직원들의 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 함승희 의원은 장남의 한국 국적 포기와 관련해 장 총리지명자의 애국심에 문제를 제기했고 전용학,정세균 의원은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의 불법 개조 여부와 양주땅 투기의혹 등을 물었습니다. 장상 지명자는 이에 대해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인 77년 4월쯤 장남의 국적 정리를 법무부로부터 통보받고 고민 끝에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밝히고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는 시공사에 얘기해 개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배숙 의원은 이화여대 총장 재임때 김활란상 제정을 주도한 이유를 추궁했고 강운태 의원은 총리의 덕목과 마늘협상 파문등 국정현안에 대한 견해를 주로 물었습니다. 자민련 안대륜 의원은 학력허위기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고 장상 총리지명자는 신학을 공부한 사람으로 학력을 속이거나 포장하려했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장상 총리지명자와 19명의 증인에 대한 청문회를 계속합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도 오전 10시부터 1텔레비전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