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사상 최대 규모 합동 군사훈련_스포츠베팅으로 부자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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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과 미국의 합동군사훈련에이어 오늘부터는 미국과 일본의 합동군사 훈련이 일본 근해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실시됩니다. 도쿄에서 권혁주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실시되는 미국과 일본의 합동군사훈련에는 일본 자위대와 미군 4만 4천여명이 참가합니다. 최근 끝난 한미훈련의 6배로 미일 합동군사훈련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미훈련을 마친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함이 되돌아와 투입되고 양국의 함정 60척, 항공기 400척, 그리고 자위대 소속 이지스함 등 최첨단 장비가 총동원됩니다. 오키나와 주변과 동해 중 일본 측 영해, 큐슈 주일미군 기지 등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모리모토 (탁쇼쿠 대 교수) : "한미.미일이라는 동맹국이 주변해역 억지 기능과 태세를 명백하게 취하겠다는 점을 주변 국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실시하는 겁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간부들이 처음으로 참관국 자격으로 참가해 훈련 모습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리키 료이치(자위대 통합막료장) :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일의 협력, 연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에따라 이번 훈련은 한미일 3국의 공조가 실질적인 군사작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