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 오는 20일부터 재개_연예인 사냥꾼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모레(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문화재청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사전 예약제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시작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기존 조별 도보 이동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별 인원을 기존 25명에서 20명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시작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흥례문-외소주방-교태전-집경당-경회루'로 이어지는 기존 탐방․체험 코스를 경복궁 북측 공간의 중심인 '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 출입구)-외소주방-장고-집옥재-건청궁-향원정'으로 변경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던 궁중병과 체험 프로그램 '경복궁 생과방'도 오는 20일부터 전면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같은 날 시작되는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접견실 공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2층 테라스 카페)이 결합된 야간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창경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야연 <악가삼장>'은 기존 궁궐 체험 프로그램과는 달리 부모님이 체험자로 직접 참여하고 관람객이 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왕세자가 아버지인 국왕을 위해 직접 주관하는 잔치인 '야연'을 재현할 예정입니다.

예약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