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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최신예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이 지난 7일 진해항에 입항했던 사실을 미 태평양사령부가 공개했습니다.

한미는 미 전략폭격기 B-1B와 우리 군의 F-15K 전투기를 투입해 어젯밤 동해와 서해 상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발 위협을 높이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분석됩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해항에 입항했던 미 해군 잠수함은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싼입니다.

현존 최고 스텔스 기능을 갖춘 투싼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수직 발사관 12개, 어뢰 발사관 4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잠수함과 선박 타격, 감시, 정찰 작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투싼은 물자 보급을 마치고 오늘 다시 출항했습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투싼에 이어 유도 미사일을 장착한 미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이번 주말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어젯밤 한반도 상공에 장거리전략폭격기 B-1B를 다시 전개했습니다.

<녹취>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B-1B의 잇단 야간 전개는 언제든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타격할 수 있다는 열걍을 과시하고, 또 그 역량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한단이 됩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B-1B의 잇단 야간 전개는 언제든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타격할 수 있다는 역량을 과시하고, 또 그 역량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B-1B 한반도 전개는 한미 전략자산 순환 전개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B-1B 편대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23일 이후 17일 만인데, 앞으로 2-3주에 한번꼴로 한반도에 전개될 것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