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북부 때이른 ‘겨울폭풍’…도로교통 ‘마비’_하고는 진짜 돈을 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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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지역에 때이른 겨울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도로 교통이 마비되고 항공기가 연착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항공국은 폭설로 인해 워싱턴과 보스턴 간 항공과 교통이 사실상 마비돼 뉴욕 케네디 공항 승객들이 항공기 연착으로 평균 6시간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들이 쓰러져 수천 가구가 정전됐으며 도로 곳곳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체리그로브, 웨스트버지니아 등 내륙지역에서도 밤새 10cm 이상 눈이 쌓였으며 메릴랜드 주에도 현재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뉴욕국립기상청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6시까지 미국 동북부 대부분 지역에 시속 100㎞의 돌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예상되며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뉴욕주, 뉴저지주 등 미 동북부지역은 지난 2009년과 지난해 잇단 폭설로 상당수 도로와 철도 교통이 마비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