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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광장]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16시간 조사 뒤 귀가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23일(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해 16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 의원은 24일(오늘) 새벽 2시 반쯤 변호인과 함께 서부지방검찰청을 나서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박선숙 의원을 만난 적이 있느냐', '허위계약서 작성에 왕주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청사를 빠져나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 의원을, 이를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을, 그리고 사례비를 제공한 업체 두 곳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맡으면서,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디자인 관련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쓰는 방식으로, 선거 공보 제작 업체와 TV 광고 대행업체 등 두 곳으로부터 6천만 원의 체크카드 사용을 포함해 모두 2억여 원의 사례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의원이 이들 업체로부터 실제로 사례비를 받았는지와 받았다면 누구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또 '브랜드호텔'이 홍보업체 두 곳과 하청 계약을 맺은 경위와 국민의당 로고 디자인업체로 선정된 배경 등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16일과 23일(어제), 왕 부총장과 김 의원을 각각 조사한 데 이어 오는 27일 박선숙 의원도 소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