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집행정지 60대, 구치소 입감 직후 사망_포커 데이터베이스 구매_krvip

어제 저녁 7시쯤 부산구치소에서 수감중이던 63살 정모씨가 호흡곤란 증세 등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지난 3월 살인사건으로 구속된 정씨는 심장판막증 등 지병으로 지난 7월부터 구속 집행이 정지돼 부산의 모 병원에 입원한 채 재판을 받았고, 지난 4일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어제 오후 정씨를 부산구치소로 이송했고, 정씨는 입감 절차를 거친 뒤 링거를 맞기 위해 의무실에 있다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