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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 에 출연 해 14대총선목표.전략; 에대해 인터뷰하는 김윤환 민주자유당선거대책본부장 인터뷰



박대석 앵커 :

KBS 9시 뉴스는 오늘부터 14대 총선에 임하는 각 정당의 목표와 전략을 알아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민자당의 김윤환 선거대책본부장의 얘기를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환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 : 네.


박대석 앵커 : 이번 14대 총선에서 민자당은 몇 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까?


김윤환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 :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의석은 안정의석입니다.

안정의석이라는 것은 국회의장단 또 국회의 상임위원장이 우리 민자당이 점유하고 국회와 원만히 운영할 수 있는 선이라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의석은 지역구에 한 140석, 말하자면 한 60% 의석은 차지해야 절대 안정의석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대석 앵커 :

네,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당이 여럿 출현했습니다.

선거결과 기존 양대정당을 위협하는 수준의 정당이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김윤환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 :

글쎄요, 뭐 의회의 정치라는 것은 뭐 정당정치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즉 정당정치는 역시 양당정치로 해야지 정권교체도 가능하는 그런 야당도 육성이 된다고 생각할 때 국민들도 양당정치를 선호하고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거철이 되니까 군소 신생정당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역시 양당체제로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이런 신생정당이 많이 지연적으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면 여.야 기성정당에서 낙천이 된 위원들이나 혹은 정치지망생들이 그 정당에서 여당에서 낙천이 되면 새로운 여당이 나와야 되고 또 야당에서 낙천이 되면 새로운 야당이 결당되는 것은 그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신생정당들은 어느 정당에 관계없이 여.야 낙천자 모두 끌어 모아가지고 이렇게 정당을 만든다는 것은 이거는 정치이념이나 정강으로서의 하나의 명분 이 성격이 아주 참 모호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이것이 우리나라의 정치안정에 절대적으로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약장수의 풍각 소리에 사람은 많이 모이지만 약은 결과적으로 약국에 산다고 하는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정당들이 아닌가 저는 뭐 양당체제로 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대석 앵커 :

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중의 하나가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지역감정을 오히려 부각시키고 조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리는데요, 선거대책본부장으로서 호남에서 여당의원이 나올 수 있고 영남에서 야당의원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김윤환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 :

이번 선거를 통해서 어떻든 간에 지역감정이 해소가 될 수 있는 그런 총선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정책의 바람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그런 말하자면 호남에는 여당의원도 한 두 사람 나고 또 영남에는 야당의원도 한 두사람 날 수 있는 그런 선거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박대석 앵커 :

네, 이번에만은 공명선거를 이룩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요구이고 또 국가 장래를 위한 절대명제라고 봅니다.

집권여당으로소 공명선거를 위한 특판의 대책이라도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윤환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 :

지금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한 하나의 불신 이것이 깊습니다.

이거는 어디서 나느냐. 역시 부정선거, 혼탁선거, 돈 드는 선거 또 거기에다가 정치권의 비리 이런 등등이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신뢰가 없게 되는 하나의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정치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공명선거를 철저히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이 국민들의 득표에 연결된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쓰고 당선만 되면 그만이다.

또 부정선거해서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정치인들 또 이런 후보자들은 국민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그 국민들이 솔선해서 그런 사람들을 찍지 않는 그것이 바로 공정한 선거, 즉 부정을 없애는 그런 선거로 연결되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박대석 앵커 :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윤환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