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진 의원 ‘서대문을’에 공천 검토_카지노 리오 그란데 두 술 일정_krvip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9일)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을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단수 또는 우선추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대문을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재선한 곳인데, 17, 18,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서대문을 지역에는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수철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이규인 국민의힘 법사정책자문위원이 공천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검토에 박 의원 측은 “숙고 중”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당초 현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 지역에 이원모 전 대통령인사비서관과 함께 공천 신청을 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 출신이 이른바 양지에 공천을 신청해, 지역 재조정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과 이 전 비서관 모두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