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이인제-문국현, 민생 정책 대결 _네이마르는 얼마나 이겼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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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권영길 후보는 의료비 절감 방안을 제시했고 이인제 후보는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계획을 내놨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권영길 후보는 소아암 병동을 방문한 뒤 가구당 평균 32만 원선인 의료비를 10만 원 선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우리 재벌로부터서 그리고 땅부자 주식 부자들에게서 세금 제대로만 걷어내면 이뤄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강남역 등지에서 유세전을 이어가면서 서민을 위한 정책경쟁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인제 후보는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고통과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고 대책을 세워서 우리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업 하도록 지원을 해야겠다." 오늘은 경기 부천과 광명 등에서 정통 야당 후보인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문국현 후보는 특별 공적기금 80조 원을 조성해 8백만 서민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서민이 살아야 경제가 삽니다. 저는 서민들을 살리기 위한 민생회복계획을 선언합니다." 문 후보는 오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민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