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범 압데슬람, 헝가리 난민 중에서 조직원 모집”_섹시한 여자가 포커를 치다_krvip

파리 테러의 주범 가운데 도주 중인 살라 압데슬람이 범행 두 달 전 헝가리에서 난민들을 상대로 조직원을 모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노시 라자르 헝가리 총리비서실장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파리 테러의 주요 조직책 중 한 명이 부다페스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라자르 실장은 테러범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켈레티역에 머물렀다면서 "그곳에서 헝가리 정부로부터 등록을 거부당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팀을 모집했고 그들과 함께 헝가리를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정부 소식통은 헝가리에서 조직원을 모집한 자는 파리 테러의 핵심 용의자인 압데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의 한 소식통도 AFP에 압데슬람이 빌린 자동차가 지난 9월 17일 헝가리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