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조직개편 단행…정보·보안·방첩에 집중_전문 포커를 하다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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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무사령부는 정보와 보안, 방첩 등 3대 핵심 임무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무사는 기존 '3부 9처 2실 1단'에서 1처는 정보, 2처는 보안, 3처는 방첩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3처 6실 1단' 체제로 개편됐습니다. 기무사는 또, 전문 분야의 개방형 직위를 확대해 우수 인력을 충원하고, 부대원 의식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재수 기무사령관은 '부대 혁신 추진단'을 설치해 기무사 본연의 임무.기능 강화, 부대원 전문화를 통한 조직 역량 강화, 창조적인 조직 문화 개선 등을 3대 혁신 과제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