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내일부터 본궤도…야3당, ‘백남기 특검법’ 제출예정_실제 베팅 온라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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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회동을 갖고 국감을 오는 19일까지 나흘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출국에 앞서 단식중단후 입원치료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문병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국회의장이 서울 여의도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이정현 대표를 오늘 오전 비공개로 문병했습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 이 대표를 찾은 정 의장은 이 대표에게 쾌유를 빌며 20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 의장은 호주에서 열리는 믹타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오늘 저녁 출국해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서 만나 국감 정상화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하지만 정세균 의장을 두고는 여전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해임건의안 처리과정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해임건의안 문제를 국회의장의 중립문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맞받았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의장에 대한 비방과 고발을 취소할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그동안의 파행을 감안해 15일까지인 국정감사 일정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상임위별 세부 일정협의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국정감사가 정상화 되는 가운데 야 3당은 고 백남기씨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안을 이르면 모레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