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2%, 연봉 1억 원 이상”_카지노에서 사용되는 단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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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억 원 이상 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100명 중에 3명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1억 원 이상 고액 연봉자의 10명 가운데 7명은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세청 국감자료결과, 직장인 천 5백 54만 명 가운데, 연간 급여가 1억 원이 넘는 근로자는 37만 3천 명으로 2.2%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69%인 25만 6천 명은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이 18만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6만 6천 명, 울산이 2만 8천 명, 부산이 만 5천 명 등입니다.

지난해 근로자들이 신고한 수입은 모두 437조 8천억여 원으로 근로자 1인당 평균 수입은 2,81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 가구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인 가구와 3,4인 가구 각각 250가구를 조사한 결과, 1인 가구의 월 가처분소득은 월급대비 평균 33%로 3,4인 가구 17%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액으로는 1인 가구의 월 가처분소득은 80만 5천 원, 3,4인 가구는 73만 5천 원입니다.

월 주거비용은 3,4인 가구는 55만 5천 원으로 1인 가구의 40만 6천 원보다 월평균 15만 원 가량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월수입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인 가구가 27.8%로 4인 가구의 18.5%보다 9.3%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대한상의는 높은 주거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는 양육이나 가족부양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소비여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