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115개 기업 석유개발 입찰” _빙 은행_krvip

이라크 정부는 한국 기업을 포함해 모두 115개 기업이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세인 알-샤흐리스타니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115개 기업이 이라크 유전을 개발하는 경쟁입찰에 등록했다며 메이저 기업으로 로열 더치 셸과 BP, 엑슨 모빌, 토털, 셰브론 등 5곳의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석유개발 입찰에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물론, 쿠르드 유전개발 계약 문제로 원유 공급중단 제재를 받고 있는 SK에너지도 참여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달 중 최종 선정기업 발표에 맞춰 해당 유전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흐리스타니 장관은 이와 함께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정도 더 늘리기 위해 메이저 기업 5곳과 기술 지원 계약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