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신분증으로 취업 뒤 절도 _비엔나 관광객의 카지노_krvip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휴대전화 대리점에 위장 취업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36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8월 서울시 응암동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 가짜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취업한 뒤 가게 안에 있던 휴대전화 250여 대와 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휴대전화 신청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또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모텔과 주유소 등을 돌며 여러 차례에 걸쳐 2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중국에 직접 가 백만 원을 주고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