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강한 식물 만드는 유전자 찾았다 _포커 수학 다운로드_krvip

국내 연구진이 식물 유전자 실험에 널리 쓰이는 애기장대에서 가뭄에 잘 견디게 하는 유전자를 찾아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가뭄에 강한 애기장대를 만들었습니다. 연세대 생물학과 김우택 교수팀은 애기장대에서 단백질 분해 등에 도움이 되는 효소가 가뭄에 대한 식물의 내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이 사실을 토대로 유전자를 조작해 일반 애기장대보다 가뭄에 훨씬 잘 견디는 애기장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식물생물학 분야의 권위지인 '플랜트 셀'의 지난달 29일 자에 실렸습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상용 식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