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상위 10개 지방공기업 중 7곳이 부채관리 대상”_지난 브라질 컵 우승자는 누구였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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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수준이 높은 지방공기업 가운데 막대한 부채로 정부의 특별 관리를 받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은 지방공기업들의 지난해 임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임금 상위 10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7곳이 행정자치부가 중점 관리하는 '부채 공공기관'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부채중점관리기관인 부산교통공사는 직원 평균 임금이 6천 8백여 만 원으로 지방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역시 부채중점관리기관인 대구도시공사와 서울메트로도 평균 임금이 각각 6천 5백여 만원과 6천2백여 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도시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 경기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도 모두 부채중점관리기관이지만 평균 임금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강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건비 체계에 대한 점검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