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만화 캐릭터들 ‘무대로’ _카지노 시민 경찰 일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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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동안 TV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아온 국내 창작캐릭터들이 잇따라 공연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외국 캐릭터들에 맞서는 토종캐릭터들의 자존심 정창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법전사의 후예들이 겪는 용기와 모험의 세계를 그린 TV드라마. TV에서 만나던 아역스타. 이번에는 어린이공연답지 않은 6억원의 초대형 무대 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용의 순수한 우리말인 미르. 세상의 중심을 뜻하는 가온. 그리고 바다를 뜻하는 아라가 색다른 모험담을 펼쳐갑니다. ⊙김효중('마법 전사 미르 가온' 연출): 국내 순수 캐릭터이고 그래서 미르, 가온, 아라를 통해서, 그리고 등장인물 우기를 통해서 TV에서 보던 영웅들을 쉽게 친근하게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그런 걸... ⊙기자: 또 다른 뮤지컬 무대. 이번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꼬마펭귄 외 다섯 가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지난해 YMCA가선정한 어린이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 1위에 뽑힌 캐릭터들입니다. ⊙이광식('뽀롱뽀롱 뽀로로' 기획팀): 외국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서로 싸우고 다툼이 아닌 우정을 통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2002년 첫선을 보인 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큐빅스도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외국 유명 캐릭터의 대공세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국내 창작캐릭터들. 이들의 선전이 여름방학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