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서 ‘미네르바’ 인터뷰 동영상 상영 _블라인드로 포커 스타를 조정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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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인터넷 논객 박대성 씨의 인터뷰 동영상이 상영됐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상영한 인터뷰 동영상에서 박 씨는 "인터넷에 쓴 글 때문에 국가가 22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검찰이 구속해놓고 공소장에는 이 부분을 뺐는데, 그렇다면 22억 달러 부분도 허위사실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또 "검찰에서 수갑과 포승줄을 찬 상태에서 13시간 씩 조사를 받았는데 이런 식이라면 죄를 인정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느냐"고 되묻고, "현 정권의 표현의 자유 억업 정책이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의원은 동영상을 상영한 뒤 검찰에서 개인 신상과 주소가 유출돼 박 씨가 곤욕을 치렀다며 수사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피의사실 공표 부분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