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앞바다서 규모 3.1 지진 발생_카지노 애비뉴에 있는 아파트 매매_krvip

<앵커 멘트> 오늘 아침 강릉 앞바다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강릉 일부 시민이 약한 흔들림을 느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아침 6시 11분, 강릉시 앞바다에서 땅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3.1, 진앙은 강릉시청에서 동남동쪽으로 16km 떨어진 강릉시 앞바다로 분석됐습니다. 정동진 지역의 주민들이 3초가량 바닥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느끼기는 등 내륙인 강릉시까지 약한 땅의 흔들림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3.1로 강하지 않고,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달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에서 연간 40에서 50차례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는데, 올해 들어선 오늘까지 13차례 발생했습니다. 이중 규모 3.0 이상은 오늘 지진까지 세 차례였고, 사람이 직접 느낀 지진은 지난달 24일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규모 2.8 지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