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주인 기절시키고 귀금속 훔쳐 도주…경찰 추적중_배팅하우스 너머_krvip

경기 양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괴한이 업주를 폭행해 기절시키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6시 반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금은방에서 "강도가 들었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도는 금은방 주인을 내실로 끌고 들어가 폭행해 얼굴 등을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신한 주인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강도는 진열장에 있던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갖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강도 용의자를 20∼30대의 남성으로 추정하고 이동 경로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