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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미국은 북한이 비생산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하와이에서 중국 양제츠 정치국원을 만나는데 여기에 비건 부장관이 동행합니다.

북한 문제가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미국 반응이 나왔네요.

국무부 반응이죠?

[기자]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행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더 이상의 비생산적인 행동을 삼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라 라는 소리 같습니다.

그리고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고위 당국자도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 오늘 회견 있었잖아요?

언급이 있었나요?

[기자]

인종차별, 경찰 폭력 문제로 미국 연일 시위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오늘 경찰 개혁 이렇게 하겠다는 행정명령 발표했는데 북한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의도적으로 말 안한 건지 주제가 아니라서, 혹은 기자들 질문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불투명합니다.

[앵커]

북미 협상 사령탑이지요, 폼페이오 장관이 중국과 회담한다면서요?

[기자]

북미 협상이 장기간 교착 상태인 가운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늘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중국 양제츠 정치국원과 회담하기 위해선데 비건 부장관이 함께 갔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

긴장 상태인 미중 관계뿐 아니라 북한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앵커]

미국에선 북한의 행동 어떤 이유로 보고있나요?

[기자]

장기간 교착 상태인 북미 회담, 여기에 남북 관계도 여의치않고 그 좌절감의 표출이라고 보는 미국 언론이 많습니다.

미국에 보내는 신호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트럼프 행정부 간략한 원론적 반응만 내놓고 있습니다.

그것도 언론의 요청이 있을 땝니다.

아직 외교안보 수뇌부의 직접 언급은 없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