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중증 정신질환자 1,600만 명 넘어”_카지노 해변 거리_krvip

최근 중국에서 정신질환자가 두살배기 어린아이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 전역의 중증 정신질환자 수가 천6백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화상보는 관계 당국 통계를 인용해 "2011년 기준으로 중국의 중증 정신질환자는 이미 천6백만 명을 넘었지만 그중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는 12만 명이 채 안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정신 질환자가 매년 저지르는 '엄중한 사고'는 만 건을 넘었다"며 "폭력 성향을 띤 중증 정신질환자는 공공안전에 대한 잠재적 가해자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은 그러나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사건에 대해 형사책임을 묻지 않고 가족과 보호자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화상보는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7일 한 정신질환자가 두 살 아동을 폭행하고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하는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살인 등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