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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평화를 위한 경제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각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팔레스타인과 지역의 보다 나은 미래 구축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번영을 향한 평화'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계획은 쿠슈너 선임보좌관과 제이슨 그린블랫 백악관 중동특사가 주도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중동평화안 중 경제 파트에 관한 내용으로, 오는 25∼26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경제 워크숍'에서 공식 논의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번영을 향한 평화'가 팔레스타인의 경제적 잠재력과 삶의 질 향상, 거버넌스 개선 등 분야에 대한 구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10년에 걸쳐 500억 달러(약 58조1천7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해 국내총생산(GDP) 배가,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한 자리 숫자로의 실업률 감소, 빈곤율 50% 감소 등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측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 등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친(親) 이스라엘 행보에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평화 중재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번 경제계획에 대해서도 참여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PLO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인 하난 아쉬라위는 로이터통신에 "너무 추상적인 약속"이라면서 정치적인 해법만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