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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고경영자들이 앞으로 6개월간 경제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젊은경영인협회의 조사결과를 보면 2분기 미국 기업의 태도지수는 1분기의 65.1에서 60으로 떨어져 200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태도지수가 50보다 클수록 기업들의 경제 전망이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조사에 참여한 전체 CEO의 18%는 앞으로 6개월간 경제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 세계의 경기신뢰도를 나타내는 글로벌신뢰지수도 이전보다 4.1포인트 줄어든 59.7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인 664명을 포함한 전 세계 CEO 천6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