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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요즘 전남 영암군과 해남군을 잇는 금호 방조제 일대에 갈치떼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갈치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방조제 주변으로 대거 모여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목포방송국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광진 기자 :

낚시를 던지기 무섭게 올라오는 은빛 갈치 날마다 갈치를 낚으려는 강태공들이 이곳 금호 방조제에 천여명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정용채 (방조제 관리소장) :

담수호에서 유입되는 풍부한 영양 염료를 섭취하기 위해서 북상한 갈치떼가 가을철이면 방조제 주변으로 몰려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광진 기자 :

갈치낚시에 나선 강태공들은 대부분 광주 서울 등 대도시에서 온 시민들입니다.


⊙최선옥 (광주시 쌍촌동) :

갈치낚시의 맛을 보면 딴 낚시를 아마 제대로 못 느낄 거예요.


⊙김광진 기자 :

식탁에서만 보던 갈치가 살아 움직이자 아이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갈치회에 소주 한잔을 곁들이는 맛에 갈치 밤낚시배는 끝날줄 모릅니다.


⊙김진현 (서울시 신길동) :

확 채는 맛 낚는 맛 그런 재미로 많이 오죠.


⊙김광진 기자 :

갈치가 지금은 작은 편이지만 길이가 60㎝에 이를 다음달까지는 낚시꾼들이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갈치떼를 찾아 몰려든 강태공들은 은빛 갈치를 바라보며 초가을이 깊어가는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