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젊은이들 변화 갈망 재확인”_로토파실 내기가 얼마야_krvip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10.26 재·보궐 선거에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젊은이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10.26 재보선에 나타난 민심 수렴을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재점검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재보궐 선거 이후 첫 라디오 연설에서 선거 결과에 나타난 젊은이들의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번 선거를 보면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미래에 깊은 불안을 느끼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젊은이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국정을 책임진 저로서는 더욱더 깊이 고뇌하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청와대와 부처가 외부 인사를 포함한 팀을 구성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정책의 중요도나 국정 우선 순위 등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늘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정책 집행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방향과 우선 순위 등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