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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가전업계에서는 에어컨 판매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5000억 원 규모의 학교시장과 또 1조 6000억 원 규모의 가정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김치냉장고 같은 사은품을 끼워주는 등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김혜례 기자입니다. ⊙기자: 고등학교 교실 천장의 에어컨 설치공사가 한창입니다. 한겨울에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에어컨을 다는 이 공사는 5000억 원 규모의 학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입니다. ⊙김일남(태장고등학교 교장): 아이들에게는 저희가 지금까지 숙원사업이었는데 저희로서는 굉장히 좋습니다. 학교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자: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해마다 1000억 원이 투입되는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가전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1조 6000억 원 규모의 가정용 에어컨 시장은 한겨울 예약판매에 사은품 경쟁까지 겹쳐서 판촉전이 더 뜨겁습니다. 세워놓는 형의 에어컨을 사면 4, 50만 원짜리 벽걸이 에어컨이나 김치냉장고를 덤으로 주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를 지난해의 2배로 늘려 잡은 업체도 있습니다. ⊙허인구(LG전자 에어컨 마케팅 부장): 올해 주력 경쟁을 해서 겨울철 예약판매의 생산 평준화를 위해서 크게 보급하고 있습니다. ⊙성준모(삼성 리빙프라자 짐점장): 전년 대비 금년에는 사은품도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어 가지고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기자: 판촉전 과열에 대한 우려 속에 가전업계의 한겨울 에어컨 전쟁이 뜨겁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