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중개인시험 합격자 정정 소동 _스파 파크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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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중개인 시험의 채점결과 전산기기의 오작동으로 채점이 잘못된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합격자가 정정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28일 실시한 4회 보험중개인시험 가운데 손해보험 중개인 시험과목인 손해보험 1부 B형의 답안이 전산기기의 오작동으로 채점이 잘못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이에 따라 수작업으로 다시 채점을 해 이미 발표됐던 합격자 122명 가운데 70명을 점수미달로 불합격처리하고 불합격됐던 사람 가운데 71명을 합격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채점의 오류는 지난 27일 불합격 처리된 응시자 3명이 금감원을 방문해 불합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OMR카드를 수작업으로 다시 채점해본 결과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객관식 답안지 OMR카드를 읽어 전산화시키는 기계장치인 카드리더기의 오작동으로 정답카드 인식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국가공인시험의 관리를 맡고 있는 당국이 관리소홀로 공신력과 신인도에 먹칠을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