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정상, 北에 무력행사 안하는 약속 확인”…방위비도 논의_온라인 슬롯을 속이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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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무력 행사를 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오전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북한이 비핵화할 경우 밝은 미래를 제공한다는 기존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합의를 기초로 협상을 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실질 진전을 이루려는 의지가 강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정상은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논의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분담을 강조했다"며 "우리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방예산 및 미국산 무기 구매 증가, 분담금 꾸준한 증가 등 한미 동맹 등에 기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의 무기 구매와 관련해서 문대통령은 지난 10년간 현황과 향후 3년간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북한의 최근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미 실무 협상에서 조기에 실질 성과 도출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한미동맹과 관련해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보의 핵심축으로 추호의 흔들림 없음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양국 경제협력을 포함해 호혜적·포괄적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반도 및 역내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두 정상은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