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세월호 대출 부실심사·자원 외교 실패 논란_집은 떨어졌다-카지노 근처-트레일러_krvip

국감, 세월호 대출 부실심사·자원 외교 실패 논란_포커 라켓_krvip

국회는 오늘 9개 상임위원회 별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세월호 부실 대출 문제와 자원외교 실패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한 대출 심사 부실 여부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이상직 의원은 산업은행이 100억 원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은 유병언 계열사에 대한 기업은행 대출 과정에서 감정가보다 지나치게 높게 담보를 인정했다고 따졌습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국감에서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추진된 자원 외교 실패 사례들을 비판했습니다. 야당과 일부 여당 의원들은 정부가 사업성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해 거액의 투자금만 날렸다며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추궁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신임 총재가 국감을 이틀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도적으로 불출석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김성주 총재가 전화를 받지 않아 뭐라고 말할 수 없다며 모레 대한적십자사 국감에 출석하지 않으면 이후 의원들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