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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후에는 삼척시 도계읍에서도 불이 나 남쪽 방면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강릉입니다. ⊙앵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새벽 강릉시 옥계면에서 일어난 산불은 발생 12시간이 다 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군헬기 17대가 동원돼 진화에 나서면서 오전 한때 불길을 잡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초속 6, 7m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산세가 험해 인력 투입이 원활치 못하면서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면서 큰 불길은 잡힌 상태라 더 이상 크게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산불에 이어 오늘 오후 1시쯤에는 삼척시 도계읍 공설운동장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나 지금 이 시간까지 남쪽방향으로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산불이 인근 소달초등학교로 번질 것으로 우려해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키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소방헬기가 강릉 산불현장에 집중 투입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백봉령 입구 야산에서도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한편 영동지방에는 지난 18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산림청은 오늘 강릉, 속초, 양양, 고성에 산불 경계경보를 그리고 동해, 삼척에는 산불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