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하수처리 물 재이용사업 3곳 부적정”_빙고 차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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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하수처리된 물의 재이용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 가운데 여유 부지가 없거나 비용이 많이 들어 사업성이 없는 3곳에 대해 사업 전면 재검토를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경기 시흥하수처리장의 경우 공장.축산폐수 때문에 공업용수로 재사용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데도 환경부가 사업성 검토없이 예산 천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 울산 용연하수처리장에 대해선 처리장 안에 여유 부지가 없어 하수처리시설의 증설이 어려운데도 이에 대한 검토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군산시가 새만금지역 기업 입주에 따라 하수 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업용 수도를 별도로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해 예산 2천억원 가량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