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량’ 김한민 감독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_잠수함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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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에서 악역으로 묘사된 배설 장군의 후손들이 김한민 감독 등 명량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한민 감독 등 제작진과 제작사 등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영화는 허구를 전제로 한 창작물인 만큼 김 감독 등 제작진이 명예훼손을 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배설 장군의 후손인 경주 배씨 성산공파 비상대책위원회는 영화 명량에서 배 장군이 왜군과 내통하고 이순신 장군 암살을 시도하는 등의 장면이 허위라며, 김 감독 등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