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동차모임 이전 실내서 감염 추정…8일 모임에 4명 모두 참석”_베팅 빌더 번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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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동차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가운데, 15일 모임 이전에 초발환자의 증상 발생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8일에 있었던 실내 모임을 감염 장소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과 관련해 최초 증상 발생일은 6월 12일이며 한강 모임인 15일 이전인 8일에 실내 모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역학 조사 결과, 한강 모임 이전인 8일부터 식당과 주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모임이 있었고, 감염은 이들 모임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15일 야외 모임에서는 10명 중 4명이 확진됐는데, 이전 모임 중에 8일 모임이 현재까지 확진된 4명이 모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런 부분이 감염이 발생했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 환자 4명의 지역은 인천 3명, 경기 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접촉자 등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어제(24일) 방대본은 15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모임을 한 10명 중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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