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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늘 눈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강한 바람과 함께 맹추위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설 연휴에는 추위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도 1시간에 1도씩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는 물론 육상에도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강원도 철원이 영하 17도를 비롯해서 충주가 영하 11도, 서울이 영하 9도, 광주가 영하 6도, 부산도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초속 10m 안팎의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5도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내일보다 더 추워집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를 몰고 온 시베리아 고기압의 세력이 매우 강한 상태여서 사나흘간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설 연휴 전날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청과 호남, 제주 산간지역에는 내일까지 5에서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설 연휴기간은 전반적으로 맑아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은 없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추위도 연휴 첫날인 금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설 연휴기간에는 예년기온을 웃돌아 춥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