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회의장에서 북한군 소란 피워” _포르투갈 카지노의 자연주의_krvip

최근 미군이 판문점 회의장 구역에서 북한군의 임무 수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군 당국자는 북한군이 군사정전위 회의장에서 소란을 피웠으며, 이에 미군이 엄중 항의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군이 최근 군정위 회의장에서 책상을 걷어차고 기물을 고장내거나 남측 관광객들이 북측을 보지 못하도록 창문을 가리는 등 소란을 피워 미군이 엄중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미군의 항의를 받고 처음에는 자신들의 행동이 일부 잘못됐다고 시인을 하기도 했지만, 얼마 전에는 남측 경비병들이 욕을 하고 침을 뱉는 등 적대행위를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미측 제의로 이뤄진 오늘 대령급 회담에서, 미군은 북한군의 소란과 관련해, CCTV 화면 등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했으나, 북측은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