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외국업체상대 특허 승소 _단어 빙고 목표_krvip

외국업체를 상대로 한 의약품 국제 특허분쟁에서 국내 업체들이 잇따라 승소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특별2부는 제일제당이 지난해 12월 다국적 제약업체인 로슈사를 상대로 제기한 `항암제 인터페론 특허등록 무효소송 에서 원심대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로슈사는 지난 90년에 낸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을 최근 자진 취하한것으로 알려져 제일제당은 항암제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알파페론 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 최대 제약업체인 미국 머크사와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드로네이트 특허권 분쟁을 3년동안 치르고 있던 환인제약도 지난달 1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지법 동부지원은 당시 머크사가 환인제약을 상대로 낸 `알렌드로네이트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에 대해 머크사의 물질특허가 진보성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기각결정을 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