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개성공단 전기공급 1/10로 줄여”_돈 벌기를 선택하세요_krvip

정부가 지난달 27일부터 북한 개성공단에 공급하는 전기를 기존의 1/10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달 27일부터 개성공단에 배전 방식으로 만에서 2만 킬로와트 정도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길재 장관은 개성공단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많은 양의 전기가 들어갈 필요가 없어 공급량을 줄이고 공급 방식도 바꿨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류길재 장관은 또 이 정도의 전기만으로도 개성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이와 함께 전력 공급량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 북한에 사전에 통지하지도 않았고, 공급량을 줄인 뒤 북한의 반응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