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해당 환자의)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변이 검사를 수행할 것이라며, 빠르면 이번주 내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환자의 가족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모든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하는 '전장유전체 분석법'으로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어제(26일) 사망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환자는 심장질환이 있었고,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심장정지가 발생해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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