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_에로틱 포커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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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 단체에서 재단 법인으로 독립한 국립극단이 오늘 오후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립극단은 창단과 함께 배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원 전속 고용제를 폐지하고 계약 기간을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하는 '시즌별 단원제'를 도입합니다. 초대 단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오디션과 훈련 과정을 실시해 순차적으로 100여명을 선발하며 매년 평가 결과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고 보수도 5등급으로 나눠 차등 지급할 계획입니다. 창단 공연으로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한태숙 연출의 '오이디푸스'를 포함해 세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국립극단은 이와 함께 국립 아동ㆍ청소년극 연구소를 신설하고 3~5명의 전문 연구원을 배치해 연극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