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사인 규명 수사 확대 _폭센 포커를 넘어서_krvip

개구리 소년들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 수사가 대폭 강화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개구리 소년들의 사인을 둘러싸고 타살 의혹이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타살 가능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시키는 등 수사를 원점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대구 달서경찰서장이 맡아오던 수사본부장을 대구지방경찰청 차창으로 교체하고 지난 91년 당시 개구리 소년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 6명도 수사본부에 합류해 수사 인력이 40명으로 대폭 보강했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개구리 소년과 관련된 모든 수사 기록을 수사본부가 차려져 있는 대구 성서파출소로 옮기고 당시 목격자 등을 찾는 등 전면적인 재수사를 시작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