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지역 학생들 성취도 더 높다” _포커 스타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방법_krvip

평준화 지역의 학생들이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보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더 나은 성취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대 강상진 교수가 전국 126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8천 5백여명의 2003학년도 전국 연합학력고사 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평준화 지역 학생들이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보다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경우 평균 4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리 영역도 평준화 지역 학생들이 문과의 경우 10점, 이과는 8점가량 높았습니다. 또 서울대 김기석 교수가 지난 2001년에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들의 고교 3년 동안의 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학력 향상도에서는 두 지역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나타나듯 한국교육개발원은 평준화가 결코 학력의 하향 평준화를 초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평준화 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학교선택권을 확대하고,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통해 평준화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