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항 지상조업자 인력 확보 대책 추진…근무환경 개선_포커 플레이어의 증권 거래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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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이착륙 전후 수하물 하역 등 업무를 담당하는 공항 지상조업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 대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지상조업자 인력 확보를 위해 안전체계를 다듬고 근무환경을 개선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상조업은 항공기 착륙 후·이륙 전 지상에서 이뤄지는 업무로, 승객 이동, 항공기 견인, 수하물 하역 등을 포함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지상조업자 인력 충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해왔습니다.

심야 시간 출퇴근 지원을 위해 인천공항버스 심야노선을 확대하고, 차량 공유 할인쿠폰과 주차장 무료 제공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근무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하물 상하역 분야의 업무강도를 줄이기 위해 지원장비를 설치하고,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입니다.

국토부는 지상조업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업구역 내 사고예방 시설 및 설비,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보하고, 안전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장비실습공간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근거리에 낙뢰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절차, 친환경 차량 지원을 위해 공항 내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장기 계획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항 내 특수차량은 제3의 전문기관이 검사하는 안전체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인력은 코로나19 이전의 86.4%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