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가정 해체에 진학 좌절 중학생 자살 _인터넷 그림으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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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리던 중학생이 고등학교 진학의 꿈이 좌절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광주시 방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유서와 일기 등으로 보아 임군이 부모의 이혼 후, 6개월 전부터 고등학교에 다니는 누나와 단둘이 셋방에서 살아 왔으며 생활고로 인해 예술고등학교 진학이 어렵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