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높고 기업 규모 작을수록 비자발적 퇴사 많아” _자연 현상 + 쓰나미 +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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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을수록,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비(非)자발적 퇴사자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퇴사 경험이 있는 직장인 1천578명을 대상으로 전(前) 직장의 퇴사유형을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 자발적 퇴사(70.5%)였지만 비자발적 퇴사도 2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자발적 퇴사 비율은 20대 26.0%에서 30대 27.6%, 40대 31.9%, 50대 37.0%로 연령이 높을수록 높아졌다. 또한 대기업의 비자발적 퇴사 비율은 16.9%인데 반해 중견기업은 27.2%, 중소기업은 32.7%로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그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의 비자발적 퇴사 비율이 39.2%로 정규직의 26.7%보다 높았다. 퇴사 이유는 자발적 퇴사자일 경우 '더 좋은 조건의 직장에 들어가려고'(72.6%)란 응답이 많았으며, 비자발적 퇴사자는 '임금체불 등 회사사정이 어려워져서'(33.8%), '구조조정, 희망퇴직 등으로'(22.6%)란 응답이 주를 이뤘다. `직장을 구하고 퇴사했느냐'는 물음에 자발적 퇴사자 중 53.5%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비자발적 퇴사자의 경우 '아니오'(69.7%)란 응답이 더 많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비자발적 퇴사자들은 고령이나 비정규직 등이 많은 데다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그만둔 경우가 많아 재취업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고용의 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