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외교 “내주 韓-美 전략 대화서 핵 문제 논의” _팅 배닝 룰렛팅 배_krvip

6자 회담의 이달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만나 '동맹 동반자 관계를 위한 전략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의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장관급 전략대화로, 미국의 대북 금융 제재로 정체를 빚고 있는 6자 회담의 재개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장관은 또,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전 보좌관 등 미 행정부와 의회 고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 국무부의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오늘 밤 늦게 우리 나라를 방문한 뒤 내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고, 이에 앞서 송민순 차관보는 지난 9일 이틀간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송 차관보와 힐 차관보는 내일 아침 만나, 차기 6자 회담의 재개를 위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