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까지 배달, 이동푸드마켓 행사 오늘 열려_마오 포커 이미지_krvip

서울시는 오늘 기업에서 기탁한 생필품을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동 푸드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노원1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 일대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가정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쌀과 라면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도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 등으로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매달 넷째주에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시민들에 대한 기부물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동푸드마켓은 이용자들이 매장을 방문해 수령하는 매장식 푸드마켓과는 달리, 차량내부에 기부물품을 진열한 뒤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순회 방문하는 복지사업입니다. 이용 대상자들은 해당 구청을 통해 선정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위기가정이나 차상위 계층으로 5톤 규모의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가정배달 서비스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