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교 주변 인물 투기 의혹 _바우루 카지노 박스_krvip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처제와 동창이 강장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직 당시 공항 주변 땅을 구입해 막대한 평가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강장관의 처제인 이모 씨는 지난 99년 을왕동땅 1100여평을 샀으며 구입 이후 석달만에 주변이 용유관광단지 예정지로 지정됐다는 것입니다. 이 땅은 지금 당시 시세보다 서너배 이상 가격이 오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씨가 땅을 산 바로 옆 부지를 600평정도 구입한 황 모씨도 강장관의 고교 동창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대해 강장관은 오늘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임 기간 중에 처제 이모씨가 공항 주변 토지를 구입한 사실은 거래가 있은 이후에 알았다고 말하고 동창이 땅을 산 사실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들 부지는 당시에도 여러 차례 관광 단지로 개발된다고 언론에서 알려졌던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같은 의혹으로 인해 사정당국의 내사를 받아 지난 13일동안 출근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심한 몸살감기와 기관지염등으로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 것이며 이같은 사실을 청와대와 총리실에도 보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